23년 11월 09일 모의외주#1 요구사항 명세서, 스토리보드

 

클라이언트와의 첫 (가상)미팅을 진행하고

 

 

그에 따른 스토리보드 제작과 기능명세서 작성을 하였다.  

스토리보드는 보통 ppt나 figma를 사용한다고 한다.

나는 실력이 거의 없을 때 팀 프로젝트를 한 경험이 두 번 있는데 (둘다 엎어짐)

두 번 다 디자이너가 따로 있었고, 모두 피그마를 사용하는 걸 어깨 너머로 지켜봐왔었다.

그리고 현업에서 그 중요성에 대해 언급하는 영상도 유튜브에서 많이 봐왔기 때문에 

이번에 기회에 나도 피그마를 이용해 스토리보드를 만들어보고 싶다고 생각해 도전해보았다. 

 

스토리보드

 

만들수록 내가 어디까지 만들어야하나 생각이 들었다.

사용자의 행동에 따라 생기는 변화 하나하나를 전부다 만들어내야 한다는 압박감(?)이 들어서

<select><option></option></select>의 방법으로 만드는 드롭다운 리스트나, 

<input type="time">으로 만드는 시간 선택 박스, 심지어는 alert()로 만드는 알림창까지도 하나하나 똑같이 만들었다.

 

그러나.. 피드백: 별다른 디자인을 넣지 않은 기본으로 제공되는 모양을 사용한다면 굳이 만들 필요가 없다!!!

 

나는 나름 alert 창에 들어가게 될 문구가 뭔지, 드롭다운 리스트에서 선택하면 UI가 어떻게 변하는지 등을 보여줘야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는데 alert 창에 들어가게 될 문구는 그야말로 기술 명세서에 들어갈 내용이라고...!!

 

 

[스테이지어스] 모의외주_조경은

 

기술 명세서에선 사용하는 단어에의 통일성에 유념하여 해당 문서를 읽는 클라이언트에게 혼돈을 주지 않아야한다. 

또한 페이지 분류의 경우 유저 입장에서 명시적으로 보이는 페이지 단위가 아닌, 

하나의 목적을 가진 요소들을 묶었다는 의미의 컴포넌트 단위로 구분하였다.

그러한 맥락에서 모달창이 하나의 페이지 단위로 구분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