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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하나로 2차 프로젝트 개인 KPT 회고 본문

📚 Educations/✳️ 디지털 하나로 4기

디지털 하나로 2차 프로젝트 개인 KPT 회고

Arendt 2025. 2. 7. 16:28

 

Keep

 

원하는 기획 및 기능을 제안하고 이를 직접 구현해봄

내가 만들고 싶었던 기능(aka. 유튜브 쇼츠)을 만들어내니 무엇이든 만들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긴 것 같음

 

팀장을 맡았던 지난 프로젝트 때엔 내가 제안한 기획내용과 더불어, Github issues, pr template, commit template 등 문서화를 잘 하고, 팀원 간 갈등이 많았던 팀프로젝트를 1등으로 마무리했던 것이 나의 개인적 성과였다면,

 

이번 프로젝트는 다음과 같다. 

 

- Jira를 처음 사용해본 것: 전체적인 프로젝트 일정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편했다. 이슈에 하위이슈를 파고 담당자를 배정해, 각자 해당 하위이슈에서 브랜치를 파서 작업했다. 개인적으로 이전 프로젝트에서 사용했던 Trello에 비해 좀더 UI가 깔끔하고 정돈된 느낌이라 좋았다.

 

- 컴포넌트 제작과 동시에 Storybook test를 진행하여 시각적 TDD를 경험한 것

 

- 팀장을 맡지 않고 진행한 첫 플젝, 프론트엔드 개발자로서 맡은 부분에 대해서만 집중적으로 개발하는 기회를 가진 것

 

- 좋은 팀원을 만난 덕분에 아주 적극적인 피드백을 공유하며 성장할 기회를 얻은 것

   - 이전에 figma를 이용한 UI/UX 디자인을 했을 때엔 '이 정도면 됐지' 하는 마음이었는데, 매우 안일한 생각이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폰트 설정부터 사이즈 설정과 이미지 선정까지. 

      그러지 않았던 이전 프로젝트에서, 작은 것들 나중에 소통 문제 하나하나로 나비효과를 일으켰던 일들이 기억났다.

      (개발을 거의 다 끝낸 상태에서 폰트 도입을 하려고 하니 우왕좌왕했던 기억..)

 

   - PPT와 README 또한 아주 열심히 썼다. PPT를 거의 일주일 가까이 붙잡고 계속해서 보완했다. 프로젝트에 도입한 추천 알고리즘이       직관적으로 이해될 수 있게 노력했고, 기대효과 및 발전 가능성 또한 도메인의 측면에서 현실 가능성을 극대화해서 표현해 내는 데 집중      했다. 배포한 사이트를 더이상 운영할 수 없어 리드미에 .gif 파일을 하나하나 만들어 넣는 것도 여간 쉬운 일이 아니었다. 그래도 다 하고      나니 더이상 돌려볼 수 없는 우리 프로젝트를 이렇게라도 확인할 수 있어 든든하고 뿌듯했다. 

 

- UX에 최대한 신경을 쓴 것 

   - 로딩 페이지, skeleton UI 등 

   - 부끄럽지만 px이 아닌 rem을 이용한 첫 프로젝트였다. 항상 화면을 줄이면 망가져버리는 것을 흐린눈 했던...

      px to rem & rpx & vw (cssrem) 라는 extension 사용했다. (option+z 누르면 px ↔ rem)

 

Problem

- 기획적인 아쉬움

회의 과정부터 우리 서비스는 '무슨무슨 서비스다.'라고 말했을 때 key가 되는 기능이 무엇인지 직관적으로 이해시킬 수 없는 게 아쉬웠다. (Good ex. 손주와의 소통을 위한 화상채팅 금융어플)

그리고 역시나. 우리 어플을 관통하는 단 하나의 서비스가 없고, 이런저런 기능이 많은 게 1등을 하지 못한 패인이었던 것 같다. 

 

- 컴포넌트 제작 miss

   TDD를 진행하긴 했지만,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제작 완료한 컴포넌트를 페이지 제작 단계에서 가져와서 사용하다보니 전체적으로 사이       즈가 좀 작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만약 컴포넌트의 최상위 부모 사이즈를 모두 100%로 두었다면, 해당 컴포넌트 사용 시 다시 한번 감싸     줄 때 원하는 사이즈를 부여하여 사이즈를 조정하기 편했을 것이다. 

   그것을 나중에 깨달은 탓에 전체적인 컴포넌트 수정 과정을 거치며 시간도 지체되고, 수정에 대한 정확한 역할분담을 거치지 않고 여러 명     이 수정을 진행해 conflict도 많이 났다. 

 

Try

 

- react-query 공부 및 사용

- 휘릭 무한스크롤 기능 보완

   기존: index % 7 === 0 일 때마다 fetch해서 wholeData에 누적하고, wholeData에 대해 컴포넌트를 map 돌리는 방식으로 구현

   문제점

  • index % 7 === 0 인 컴포넌트에 잠깐이라도 머물러 있다 가지 않으면 fetch되지 않아버린다.
  • 콘텐츠의 개수에 한계가 있다. 그래서 전부 fetch해오면 결국 끝이 나게 되어있다. 이를 해결하고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더라도 무한으로 돌릴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key값의 중복이 문제가 되려나?)

-  text-color가 다른 한 줄 이상의 문장을 이미지가 아닌 html로 처리해볼 것

 

- 하나지갑 내역 페이지에서 달을 바꿀 때마다 화면 깜빡임 현상 (내가 개발한 부분 아니라서 잘 모르지만 왜 깜빡이는지 궁금하고 해결하고 싶음)

- 좋은 UI/UX에 대해 직감적으로 아는 것 말고 지식을 쌓아야겠다고 생각함

 

 

 


 

 

프로젝트 점수와 등수가 결정되고, 점수 밑에 주어지는 간단한 피드백이 나온 시점에서.

프론트엔드 개발자 취준생으로서의 무력감이 들었달까. 백엔드는 이 기술도 공부해서 넣어보고, 저 기술도 넣어보고, 리팩토링하면서 도입해보고 싶은 기술들이 아주 많다고 했다. 

근데 나는.. 촉박한 기간에 쫓겨 이해 없이 급하게 복붙해서 사용한 코드를 다시 작성하며 이해하고 내 것으로 만드는 것 외엔 엔 솔직히 별로 떠오르지 않는다. 내가 잘 몰라서 하는 소리겠지..

 

UX에 대해 고민하고 공부하면서 레퍼런스를 많이 익히고,

그러한 레퍼런스들을 직접 구현하는 연습을 해보아야겠다는 게 지금 당장 생각나는 나의 할 일이다.

 

다음주에 디지털 하나로 과정을 끝내고 나면, 일주일 단위로 자격증 시험이 예정되어 있다.

졸업 전에 제출했던 영어성적은 왜 벌써 2년이 가까워져 만료되려고 하는지.. 프론트엔드 개발자이지만, 은행권 취업을 희망하는지라 SQL 공부의 필요성을 느껴 SQLd. 그리고 비전공자로서 전공자가 갖는 기본지식은 갖추고 싶다는 욕심(혹은 자격지심)으로 신청한 정처기까지.

 

이번에 본 시험이 상반기 취준에 사용될지 미지수이긴 하지만, 뭐든 안 하는 것보단 낫겠지. 

 

스스로 보기에 만족스러운 결과를 내기가 가장 어려운 것이라고 그랬다.

나는 나를 제외한 나머지 팀의 발표를 모두 듣고나서도, 우리 팀이 제일 잘했다고 생각이 들었다.

물론 현직자의 시각은 다르겠지만.

그만큼 만족스러운 프로젝트를, 개발을 했다는 점에서 내가 지금까지 해온 프로젝트 중 가장 의미 있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1등을 하지 못했다는 사실보다 다른 상황들이 나를 조금 우울하게 만드는 것 같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 털고 일어나서 상반기 취준에 열심히 임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