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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d of Joe
UMC 아이디어톤 참가 기록 본문
5월 20일 토요일.
기존 해커톤과는 다르게 구현까지 가지 않고
기획에서 그치는 아이디어 챌린지
위치: 공덕 서울창업허브 10층 컨퍼런스 홀
시간: 10시 - 17시 30분
(10시 30분부터 시작됨, 11시 30분 - 12시 30분 점심시간, 17시까지 발표 자료 전송, 19시경 전체 해산)
- 1조부터 7조까지 있었음 (그 중 난 5조에 속함)
- 기획 2, 디자인 2 구성을 기본으로 함 (우리 조는 기획 3, 디자인 1이었으나 디자이너 불참하여 운영진에서 대체인원 투입됨)
- 아이디어톤의 주제 "디깅 모멘텀 Digging Momentum"
#OO에진심 #과몰입 #취미생활 #취향
- 서비스의 이름이 드러나는 로고가 삽입된 페이지, MVP 화면 페이지, BM 필수 제시
[ 우리 팀 서비스 아이디어 ]
- "디깅 소비자들은 환경을 생각하는 준 활동가로 진화하기도 한다."는 문장에 꽂혔음
- 어느 한 분야에 초점을 맞춘 서비스가 아닌, 덕심을 가진 디깅러들의 취미생활이 사회에 환원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함
- '죄책감을 갖는 덕질에 문제의식을 갖고 1차적으로 '그린오션의 케이팝'에 집중한 서비스를 기획함
- 기존의 아이돌 덕질 활동 하나하나가 포인트처럼 쌓여 내가 좋아하는 아이돌의 이름으로 기부가 진행됨
- 앨범 및 티켓 등 구매, 응원 댓글 작성, 비공식 굿즈 판매 및 구매 등의 모든 활동이 포인트로 전환됨
- 믿고 사용 가능한 상거래 플랫폼을 제공 측면에서 수수료, 관련 물품이나 행사 홍보 등의 배너광고에서 수익 얻음
- 아이돌 팬덤 문화에 국한되지 않고 자신이 디깅하는 취미생활을 즐김과 동시에 사회 환원의 뿌듯함도 느끼고
해당 문화의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는 디깅러들의 모습으로 확장 가능
[ 배운 점 ]
- 초기단계에서 러프하게 아이디어 뱉기를 할 때
언제 소중한 아이디어가 스쳐지나갈지 모르므로 피그잼을 이용해 기록 및 정리를 습관화
- 처음 본 사람들(UMC 챌린저)이므로 디스코드 음성 채팅방에서 자료 공유
(카톡보다 나은지는 잘 모르겠음)
[ 느낀 점 ]
- 처음 아이디어를 낼 때 정말 아무 말이나 막 뱉는 게 도움이 되는구나
- 나는 좀 주제에 대해 혼자 조용히 고민하고 서칭하는 데 들이는 시간이 많은 편인데 꼭 그러지 않아도 되는구나
- 매우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낌
- 정신이 매우 사나웠음..
- 역할 분담의 중요성!!
- 아이디어톤/해커톤에 참여하기 전에 기본적인 ppt 템플릿이나 BM 사례 등은 갖고 있는 게 좋을 것 같음
- 우리 팀만 시간이 이렇게 부족했나 싶고 다른 팀은 여유가 넘쳐 보이고 발표 자료도 멋들어져 보였음
- 그러나 발표 후엔 우리 팀의 기획에 대한 자신감을 되찾음
[ 결과 ]
2등 함..!
다른 팀들의 발표를 들으며 ppt부터 로고, ui 디자인까지 정말 멋지고 대단하다는 생각이 가득했지만
그래도 기획 아이디어만큼은 꿀리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시간 활용을 조금만 더 잘했더라면..
일단 대체인원으로 투입된 인원이 기존에 운영진이었으므로 해당 일을 동시에 하느라 매우 정신없는 모습을 보여 덩달아 정신이 없었음(도움은 많이 받았으나..) ppt 제작에 있어서 순차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역할분담이 불분명하여 시간 낭비를 많이 한 것 같다.
6월에 해커톤이 있다고 하는데
나가면 또 스트레스를 잔뜩 받고 올 것 같다..
그러나 배우는 건 또 많겠지 라는 확신은 든다.